옥시에 이어 퍼셀까지, 안전기준을 위반한 각종 화학제품들의 이슈가 연이어 터지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

화학제품을 기피하는 케미포비아 현상까지 언급되는 가운데, 생활화학용품 뿐만 아니라 화학업계 전체가 친환경 공장건립,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개발 등 ‘친환경’키워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 속에 기업의 설립부터 ‘친환경’에 주목한 기업이 있다. 바로 2015년 12월 한국화학연구원 출자로 탄생한 나노 신소재 개발 및 광촉매 제조 기업 ㈜씨투씨소재다.

㈜씨투씨소재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의 기술 이전 사업화 기업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어 신뢰성과 기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연구 및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나노융합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수질정화장치’, ‘공기청정장치’ 등 을 제조·판매하는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씨투씨소재의 주력 제품은 철금속에 강력한 방청성능을 지니면서 친환경적인 ‘수용성 철금속방청제(CTOC-M22)'다. 해당 제품은 타사 대비 다양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방청성 뿐만 아니라 ‘탁월한 내습 안정성’, 생화화적 퇴화를 초래하는 성분 제거를 통한 ‘친환경 추구’, 인화성이 없어 ‘공정 중 화재위험 제로’, Non-Film 형태로 제작하여 ‘간편함 증대’, 인체 유해 물질 제거를 통한 ‘작업자의 안전보장’ 등 환경부터 작업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씨투씨소재에서는 방청제 외에 자사의 기반기술인 ‘나노 신소재 개발 및 광촉매 제조 기술’을 이용한 ‘광촉매’개발·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수질처리, 대기정화 등 오염 환경에 둘러싸인 현대사회에서 ‘광촉매’가 각광받고 있는데, ㈜씨투씨소재의 광촉매는 ‘구형(BEAD)도 95% 이상, 압축강도 7kgf 이상’등 타제품 대비 우수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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